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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느때와 다름없는.

  • 2019.10.22 10:36
  • 조회수59

여느때와 같이 신관이 되고 싶은 아라비두.아사하라(나)는 열심히 신관으로 보이는 자들의 잡일을 하고 있다.


정말 여느때와 같이 항상 뒤에서는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또...머리속이 깜깜해진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항상 반복되는 이순간이 뇌를 갉아먹는 기분이다.


사랑하는 아빠를 본받아서 신관이 되겠다고 맘먹었는데 이제는 나도 잘 모르겠다, 조여오르는 듣한 어둠이 점점 위로 올라와 나를 집어삼켜간다.


이제 굳어버린 인형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더이상 아무것도 보이지않게 되버릴껏만 같다.


그렇게 나는 하얀모래위에 앉아 꼼짝도 않고 밤하늘에 달만 바라볼뿐이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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