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일상]
- 2019.10.18 00:03
- 63
앤은 이른아침부터 또 사냥했다. 스스로 체감하기에도 무척이나 배려없다고 생각했다.그냥 잡아끌어서 머릴잡아뜯었으니 신사적이진못했다. 위대가리들이 넘어갈사안이아니라는걸 아니까 더 불을키며 사냥하게되더라. 피묻은 손을 흘끔봐라봤다. 짧은손가락과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보송보송 솜털의 어린애의것이니. 전투적으로 사냥했던 시절로 돌아온거같다. 사람들과 더 놀고싶다. 피를 원하며 굶주린 괴물은 우정이좋았다. 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진다.이래도 좋아해달라는건 욕심같았다.
댓글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