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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대륙조사] 제15부 대륙을 조사하러 떠난다 (4)

  • 2019.10.15 18:19
  • 조회수82

 나는 이제 다른 나라로 떠날 것이다. 숙소도 정리하고 나왔다. 지금 나는 갈 곳이 없어서 생각을 하면서 서있다. 그리고, 나는 깊은 생각을 했다.


 '.....한번.. 시리앙마르로 가볼까..? 왠지 공예가 발달 되었다고 해서 이쁜 건축물들이 많을 것이란 말이지..? 아, 그런데.. 위브릴도 탐나네.. 위브릴 쪽에도 정말 탐구할 만한 재미있는 것들이 많을 텐데..'


 나는 시리앙마르, 아니면 위브릴을 고르는 중이였다. 어떤 것으로 할까.. 어떤 것..


 "좋아, 위브릴!"


 나는 말했다.

 

 그리고 날아서 위브릴로 쭉 향해 날아갔다. 



 나는 빨리 날아서 1시간 안에는 도착했다. 위브릴.. 다시 오니까 오랜만이였다.


 수도 대문 앞에.. 또 그때 그 녀석들이였다. 그 녀석들은 이미 나의 무서움을 봤기 때문에 뻘쭘해지면서 나에게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냥 돈을 쓰지 않으려고 길바닥에서 자리를 잡았다. 누군가가 내가 노숙자라고 생각해도 상관 없다. 그 사람은 쥐어 패면 되니까.


 나는 수도의 아주 큰 마을로 갔다. 왜냐하면, 마을로 가서 이곳의 특정한 지형을 물어보기 위해서 말이다. 나는 큰 마을 쪽을 찾아다녔다.


 "혹시, 여기 큰 마을이 어딘지 아세요?"


 나는 말했다.


 "어.. 저~기 계속 앞으로 걷다보면.. 노란 나무가 나오는데, 그쪽에 집들이 막 있는 곳이 제일 큰 마을 이예요."


 "아, 네.. 감사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알려준 길을 향해 걸어갔다. 



 노란 나무.. 지금 보아하니.. 은행나무 같았다. 고약한 냄새에 똥 냄새.. 윽.. 질색이다.. 나는 이 은행나무를 피해서 마을로 들어갔다. 일단 마을의 장로를 찾아 다녔다. 마을 장로에게 저번에 물어본 결과로 다 알고 있더라고..


 "뭡니까..?"


 어떤 아저씨가 나에게 물었다.


 "아.. 이 마을의 장로 좀 뵈려고 하는데요?"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나는 어떤 아저씨를 따라갔다. 그리고, 그 아저씨가 달려가서 어떤 할머니한테 뭐라뭐라 말했다. 그리고 그 할머니가 나에게 와서 말했다.


 "내가 장로라네. 뭔 볼일이라도..?"


 "아.. 혹시, 이 위브릴에 특별한 지형이 있나 해서요."


 "지형..지형.. 이리오라. 차를 같이 마시면서 얘기 하자꾸나.


 "네."


 나는 장로를 따라갔다. 


 맨날 나는 자주 따라가는 기분 같았다.


 -15부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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