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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피지못할 꽃(2)

  • 2019.10.12 05:25
  • 조회수59

저택안으로 들어갈때까지 네오는 앤을 뚜러저라 쳐다봤다.

앤은 저면상 찢어버릴까 생각이 들었으나 다른걸로 시선을 둘러고 노력했다. 때마침 다 눈보신되는 장식하며 즐비된가구들이 이뻐보였다. 이쁜걸 좋아하는 본성덕에 노력은 빛을바랬다. 그리고 공작부인을 만날려는데 네오가 붙잡았다.


"너....아니.부인....께선 잠시 저랑 만날수있습니까?"


"도련님.그건 부인께 결레입니다.마님께서 기다리실테니 ..."

 

"난.괜찮네. 단지 공작부인껜 죄송스럽구나."


집사가 그럼 알겠다고 말한뒤 조금있다 모셔오겠다고한뒤 방문을 소개해줬다. 손님방을 내온거같은데 정말 넓었다.

구경할세도 없이 네오가 손을 잡고 끌었다.


"너가 부인이란 말은 없었잖아. 몇살이길래 결혼을 그리빨리했어?"


좀 손좀 놓고말했음 좋겠는데 한창 성장기 소년은 힘이셌다.그리고 호기심으로 물든 눈은 잘보니까 보석같아보였다.사파이어로 세공된 느낌이 저런건가. 


"어쩌다보니. 그렇게됬어. 나이는...."



몇살로하지?나 저녀석나이도 모르는데.

 나 그전에 몇살로 보이는거지?

슬쩍 거울을 보니까 15-17살같다. 


"17살"


그에 네오는 엄청놀라더니 소리질렀다.


"뭣?! 그럼 너 대체 몇살에 결혼한거야..?"


그러게.나이설정 따로 안해놨더니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6년전이면 11살인데 죽은남편이 도둑놈으로 됬다.

나야 나이를 안먹으니까 몰랐는데 인간관점으론 놀라운일인가보다. 그때도 이러고다녀서 나이계산이 전혀안된다는것이 얼핏 떠올랐다.


6년전이나 지금이나 얼굴이 똑같을테니...


"그 이야기말고 나 부른 이유가 뭔지 알려줘."


진지하게 말을 꺼냈더니 빙빙 도는게 아니고 직구가왔다.


"이번에 가면무도회있는데 같이갈래?"


너무빠르다. 별종이라그런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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