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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울고말았다

  • 2019.10.10 21:28
  • 조회수53

주인은.존은 이른아침부터 두드리는 소리에 잠을못자고 나왔다. 그 꼬마아가씨였다. 꼭두새벽부터 이게 뭔일인가 하고 호통을 치고싶었지만 그럴분위기와 기색이 아니였다. 한없이 불안한 눈동자였다. 그래서 호통치는것보다 그냥 들어오라고 해버렸다. 그리고 대뜸 질문을 한다.


"이름이뭐야?"


애써 침착하게 존은 계약서에 써있단다 라고말했다. 그에 정신을 한쪽으로 기울었던 앤은 퍼뜩 깨달은 시선을 두며 말했다.


"아.그렇구나."



그러고서 총총 걸어오더니 활짝 웃으며 말한다. 


"존..아픈 다리 고쳐줄게.아니 소원들어줄게."  


그에 환한빛이 뜨더니 존은 다리가 나았음을 느꼈다. 어릴적부터 절뚝거렸던 다리가...아이고 세여신이시여...하늘을 우러러보다가 앤을 봐나봤다. 세여신을 찾는것보단 사실 앤을 더먼저봤어야하긴 했다. 이게무슨일이냐고 물어볼려는데 앤의 상태가 아까보다 더안좋아졌다.



얼굴이 하얗게 백지장된 앤은 그저 그린듯한 표정을짓다 풀다 반복했다. 아이가 불안해하다는걸 눈치챈 존은  질문을 삼키고 뜨거운 물을 꺼내줬다. 안정적으로 되길바래서 권한거지만 앤은 더 불안해했다. 


앤은 소원들어주고 갈려고 했으나 두번째까지 해치워야하나 갈등중이였다. 기뻐하는 얼굴을보니까 발길이 안떨어지고 갈등만 커지더라. 앤은 무거운 몸을 끌고 집에간건 그로부터 꽤 시간이 흘르고서였다. 



앤은 계속 울었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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