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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시계을 샀다.

  • 2019.10.05 15:31
  • 조회수58

샀지만 예약한 둔상태...로뎀은 참편한 자다. 누구에게 살려고 하세요 라고 말도 안하잖아. 혼자 키득키득 웃다가 앤은 표정이 사라졌다. 좀 한심했다.시계 사봤자 힘들텐데... 힘들텐데...오늘도 챤을 만나봐야할거같은데. 오늘 너무 많이 다쳤어. 그건 못하겠다. 연락을 대충 전하고 어떻게 할것인지 정해야된다.한달동안 살릴지 죽일지. 죽이면 그것또한 맛도있고 재미있을것이다. 육수가 터지는 흥분감이 고저되는거 같다. 정말... 맛있을텐데. 갈등이 된다. 그렇지만 여태까지 이런 사냥감은 없었다. 소중하다. 좀더 시일을 주는것도 나쁘지않다.


시간을 돌려. 그 시각으로 돌아간다면.



앤은 그저 싱긋 웃으면서 악마임을 밝혔다. 그에 종이작같던 표정도 볼만했다. 챤을 놀리는게 새로운 즐거움이 된거같았다.

챤은 또 질문했다.


똑같은 질문이였지만 달랐다.


" 난 언제죽지?"


.... 이거 질문이 이상하다. 원래 다 악마에게 계약하면 죽는줄 아나...? 


" .... 그건 나도 모르는데?"


진심인지 떠볼셈인지 또 검이 어느순간 나타나 목을 노렀다.

참 인간들은 목 따는걸 재미로 하는건지도 모르겠어.


그런생각을 하는데. 챤은 그대로 말했다.


" 거짓말하지마."


낮게 으르렁 대는것에 재미는있었지만 더 놀리다간 진짜 목 따일거 같아서 건성으로 대답했다.


" 그건 너가 어떻게 하는냐에 달라."


" 내가?"


대충 끄덕이다가 칼에 베인 앤은 고통스러워했다.

오늘 참 제정신아닌거같다. 칼까지 까먹다니.


" 윽. 아파... 어. 니가 두번째 소원 말하고 세번째까지 말하면 나에게 심장을 줘야되." 



" ....뭐!?"



맹약의 조건. 을 읊었더니 더 힘을 주는게 느껴졌다.

부들 부들 떠는 모양세가 화을 참고있는거같았다.


그러고 돌아갔지만. 말 더 나올거같았는데 금방 가버렸지..



.... 소원 말하면 대충 천천히 시식할려고 했는데..

노인을 죽여버려서 선택지가 사라지고있다.


내 참을성도 사라지는거 같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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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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