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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프 맘바의 대륙일지 1 : 0929

  • 2019.09.30 04:41
  • 조회수293
훌륭한 관리자 댐프 맘바는 거의 모든 것을 기록하지만 구구절절 장황한 것은 비효율적이고 진부하다며 싫어한다.

그래서 그는 약간의 코멘트를 덧붙여 중요한 순간의 잔상을 간단하게 새길 수 있는 기록의 돌을 애용한다.



0929 사건 - 마리바게뜨 신제품 출시




빵집이 열자마자 아르부르드 갑브드가 제일 먼저 찾아와 준비된 신제품 -망구니아 마카롱- 전부를 구입했다.

어리둥절한 마리에게(물론 활짝 웃고 있었다) 갑브드는 마카롱의 가치를 높게 샀을 뿐이라며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저 많은 마카롱들은 부하직원들의 뱃속으로 들어가게 될까?




나이 많은 꾸르족 노운은 마리바게뜨의 빵을 꼭 맛보고 싶다고 했었다.

하지만 농사일이 끝난 뒤 그가 찾아왔을 때는 이미 영업을 종료한 시간이었다.


뭐, 그의 손주들은 사과를 더 좋아하니까 크게 속상하진 않을 거야.




신제품을 바로 맛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앤은 잠시 아쉬워했다.

다행히 설탕을 잔뜩 넣어 졸인 망구니아 잼이 발린 도넛을 양껏 먹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떠났다.


당수치가 걱정 되는데..




암레스 엘츠에미 루츠는 빵이라는 것의 맛이 굉장히 좋다며 호탕하게 웃었다.(특히 치즈가 늘어나는 작은 볼을 좋아했다)

그는 자신의 멋진 갑옷이 버터기름에 반들거리는 것이 싫다며 포크를 사용했다.


어디로 먹은 건지 모르겠다. 먹은 건 맞나?




신제품의 첫 예약 손님 세루스 녹스 페레오는 정말로 예약만 했고 서비스 상품은 마카롱을 받는 날에 함께 받겠다고 했다.

그녀는 목이 마르다며 칵투 즙만 한 잔 음미하며 가게 안을 슬쩍 둘러보았다.


잘 구워진 빵 냄새가 진동하는데 역시 뱀파이어는 참을성이 좋구나



#아르노셀그림 #댐프맘바 #대륙일지 #기록의돌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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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8 01:13
    이 게시물은 [일상]으로 판정됩니다./
    곧 #태그를 기준으로 한 분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일상"을 게시물에 포함시켜주시면 목록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꼭 넣어주세요!
  • 2019.10.01 07:06
    너무 좋자나..
  • 2019.10.01 05:52
    어랏 조금 전에 들렀던 빵집이군.
  • 2019.10.01 02:14
    왜,.,혼돈의군단장이 난,.없나..;;
  • 2019.10.01 00:24
    10/1 툰스푼 PC 메인 '오늘의 발견'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 마카롱은 전부 저의 수집품이 되었습니다. 후후
  • 2019.09.30 07:51
    그때 마신 칵투 즙의 향이 좋더구나. 받은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좋을 거 같았단다. 다음에 또 들르도록 하겠구나. (표정엔 변화가없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 2019.09.30 05:32
    맛..맛있게따!
  • 작성자 2019.09.30 05:07
    @긴린 네~~
  • 2019.09.30 04:54
    ( 갠소 해도 될까요? 앤만 찍겠습니다.)
  • 2019.09.30 04:51
    이런...!아쉽다 꾸르르ㅠㅜ... / (오우 감사합니다!!!행복하네요 히히힣)
  • 2019.09.30 04:50
    ( 말이 너무 웃겨서 폭소 했습니다. 그림도 잘그리시고 .. 제앤이 귀여워졌군요.) 맞아. 맛있었어. 챙겨줘서 고마워.
  • 작성자 2019.09.30 04:41
    한 명만 그리려고 했는데 처음이라 오바했네요..^~^
    호옥시라도 본인 캐릭터가 그려진 것을 원치 않는 분은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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