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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제1부 브리크리덴으로 온 산

  • 2019.09.28 01:29
  • 조회수145

 나는 내 왕궁을 잠시 떠나 브리크리덴으로 왔다. 나는 왜 여기 왔는지는 모르겠다만...뭔가가 이곳으로 끌리는 느낌이 있어서 이곳으로 왔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브리크리덴에 도착했을 때, 정말 환상적이고 좋은 나라처럼 보였다. 브리크리덴의 대문으로 들어와서 이 땅을 밟았을 때, 하늘은 맑았고, 훌륭한 아름다운 건물들이 세워져 있었고, 모두 기쁜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나라에서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얼마나 끔찍하게 될까도 느껴졌다. 


 나는 브리크리덴에서 명부 등록을 하고, 브리크리덴의 마을들을 둘러 보았다. 나 말고도 물론 명부 등록을 한 사람들도 많았다. 나처럼 날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었고, 순간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싸움 실력이 뛰어난 사람...등등 이 보였다. 이 사람들 모두 아르노셀 연합 같아 보였다.


 '여기에도 왕궁이 있을까...'


 나는 생각했다.


 여기에도 하나의 나라이니 왕궁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잠시 들었었다. 


 나는 잠시 잠을 자기 위해 숙소로 갔다. 숙소는 좁든 넓든 더럽든 깨끗하든지 아무 상관이 없었다. 이 나라에도 왕궁이 있다면 내가 아르노셀 연합인걸 알고 나중에 부를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내 눈에 띄는 아무 숙소에 가서 숙소 관리자에게 묶을 방을 선택하여 말했다.


 "1001호로 할게요"


 숙소 관리자는 턱수염이 길고 M자 탈모가 걸린 듯 한 노인 이셨다. 그 노인은 나에게 말했다.


 "그쪽도 아르노셀 연합인가?"


 "...네...맞습니다."


 나는 노인의 말에 대답했다.


 노인은 왜 내가 아르노셀 연합인지를 아셨을까.... 나는 노인에게 어떻게 알았는지 물었다.


 "어떻게 아셨나요?"


 생각해보니 너무 빤한 질문이였던가... 내 의상이 이렇고, 나에게는 마법의 봉이 들어있으니 말이다. 나는 이제 노인이 뻔하다는 듯의 답변만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조용히 숙소 방으로 가서 휴식을 취해야 겠다.


 "이 숙소에는 대부분이 아르노셀 연합인 사람들이 와서 휴식을 취하고 나가지.."


 노인이 내 말에 답하셨다.


 의외인 답변이였다. 뻔한 듯한 답변이 아니고 말이다. 그리고, 이 숙소에 많은 아르노셀 연합 분들이 묶고 갔다는 것도 신기했다. 노인은 계속 말을 이었다.


 "내 아들도 아르노셀 연합 이었지..."


 노인에게 아들이 있었나 보다. 노인은 계속 말을 이었다.


 "내 아들이 오래전에 아르노셀 연합으로 전쟁을 나갔다가 큰 부상을 입었는데, 치료는 했다만... 그 부상이 몬스터에게 물린 거여서 온몸에 그 몬스터의 세균들이 퍼져서 얼마 못가 고통스럽게 죽었단다."


 노인에게 아들이 있었고 그 아들이 전쟁에 나가 몬스터에게 큰 부상을 입어서 일찍 죽었다..... 몬스터들이 좀 강력하다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나는 노인에게 물었다. 


 "노인, 그 아들은 어떤 능력을 가진 분이셨습니까?"


 "내 아들은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졌지..."


 노인이 대답했다.


 뛰어난 검술 실력..... 그 아들은 분명 누구에게 배운 것이다. 


 "검술 실력... 배운 것 입니까?"


 나는 노인에게 물었다.


 "....내가 가르쳤지.."


 노인이 대답했다.


 나는 노인의 대답에 정말 놀랐다. 지금은 정말 약해 빠져보이는 노인이 어떻게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올해 200살 이다... 생각해 보니 꽤 오래 살았군..."


 200세... 이 나라의 사람들은 모두 오래 사나보다... 하긴.. 내 나라의 사람들도 오래 살고 있긴 하지..


 "여기 1001호  열쇠 라네."


 "감사합니다."


 "언제 내려와서 내 말동무가 되어 주게."


 "네?"


 "자네랑 이야기 하니.. 내 아들이 생각나서 좋군.. 자네는 이름이 뭔가?"


 "산 입니다.."


 "산... 그래... 좋은 휴식을 취하거라.."


 "감사합니다, 수고 하십시오."


 나는 노인과 대화를 마치고 방으로 갔다. 몇마디 대화로 노인과 친해 진것 같았다.


 방으로 들어가 보니... 꽤 깨끗하고 넓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방이였다. 나는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다. 내일 6시에 일어나서 대장간도 구경을 좀 하고 시장에서 살 것 좀 사고 말이다.


-1부 마침-


#아르노셀글

#디아르노셀

#공모전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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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작성자 2019.10.11 10:49
    @아르폰라인그램별  흠, 한번 내가 여러 나라로 탐험을 해보지.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ㅜㅜ)
  • 2019.09.29 10:42
    [위브릴의 고위 귀족. S급 마물 소환사. 아르 폰 라인그램 별]
    자네 이야기.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네. 다른 이야기를 더 들려줄 수 있겠나?
  • 작성자 2019.09.29 02:07
    @긴린  맞아 ㅎㅎ
  • 2019.09.29 02:06
    내이름이 많이 이쁘지. 몰랐는데 무지 흔하더라고.
  • 작성자 2019.09.29 02:02
    고마워, 앤도 참 예쁜 이름이야ㅎㅎ
  • 2019.09.29 02:01
    응 알았어 산. 이름이 이쁘다.
  • 작성자 2019.09.29 02:00
    @긴린  그냥 '산' 이라고 불러
  • 2019.09.29 01:59
    내가 한재미하지. 친하게 지내자. 그리고 너 이름이 너무 길던데 애칭을 알려줄수 있을까?
  • 작성자 2019.09.29 01:58
    @긴린  엇, 고마워ㅎㅎ 너참 재밌는 친구구나, 친하게 지내잫ㅎ
  • 2019.09.29 01:57
    아. 너 웃음소리 좋다. 이쁜거 같아.
  • 작성자 2019.09.29 01:56
    @긴린  ...미안...내가 한번 웃을 때에는 미쳐섷ㅎ
  • 2019.09.29 01:53
    ( 왜 계속 웃는지 몰라 갸웃거린다)
  • 작성자 2019.09.29 01:52
    @긴린  엇, 공줗ㅎㅎㅎㅎ
  • 2019.09.29 01:48
    우와 난 너가 공주인게 더 폼나는거 같아. 인간들에겐 계급이 중요하다고 들었어.
  • 작성자 2019.09.29 01:47
    @긴린  멋있고...폼 난다고ㅎㅎ
  • 2019.09.29 01:36
    (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란눀ㅋㅋㅋㅋ 진지하게 읽다가 뿜....) 간지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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