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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등록] 에릭 아서 블레어

  • 2019.09.26 07:29
  • 조회수204


[명부 등록 양식]





" 모든 것은 태양의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그 하나만으로도 피를 흘려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




이름 에릭 아서 블레어 (Eric. Arthur. Blair.)


나이 32살


키 193.7cm, 군화를 신었을 때는 194cm가 넘는다.


종족 하프 엘프


소속 아르노셀 대연합군


국가 브리크리덴


설명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엘프'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금발 벽안'의 미남이다.





왁스로 잔머리 하나 남김없이 넘긴 플래티넘 블론드 색의 머리카락은 풀고 난 후에는 눈썹을 간신히 가릴 정도의 기장이며 뒷 머리의 경우에는 어쩌다 손가락에 스치는 것 마저 거추장스럽다며 짧게 밀었다. 턱선이 선명하지만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놈의 성격과 닮아 흔히 종이라도 벨 수 있겠다는 우스갯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날렵하다.

창백하리만치 하얀 피부나 아이스 블루 색의 눈동자에서는 온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으나, 그저 엘프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외모적 특성일 뿐이다.


군인답게 큰 키와 떡하니 벌어진 넓은 어깨, 날카로운 눈매, 짙은 쌍커풀, 오똑한 콧대나 평소에 말을 즐겨하는 편도 아니고 말투조차 왜인지 모르게 딱딱하게 나오기에 좀 처럼 열지 못하는 도톰한 입술. 거기에 모자라 눈썹마저 옅은 색의 끝이 살짝 들어 올라간 일자 눈썹인지라 첫 인상이 상당히 표독스레 느껴질 수 있겠으나 몇 마디 말을 섞어 본다면 그다지 어렵기만 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엘프의 피가 섞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원 가꾸기와 동물들을 돌보는 걸 좋아한다. 가끔은 정원수나 동물들하고 일방적인 대화를 하고는 하는데 그냥 모르는 사람인 척, 못본 척 넘어가주자.


가끔 한가할 때는 혼자만의 티타임을 즐기고는 한다. 요즘은 치즈 케이크에 우유나 홍차를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의외인지 모르겠으나 아재개그를 참 좋아한다. 뜬금없이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의문 모를 말을 던져놓고 혼자 웃음을 참는다.





#아르노셀글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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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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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6 10:12
    장미도 길러?
  • 작성자 2019.09.26 10:11
    @긴린 자연의 냄새라, 그냥 비누 냄새가 아닐까요. 

    (어색하게 웃음짓다가 시선을 돌렸다.)

    아니면 정원에서 기르던 장미 향이 배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 2019.09.26 10:09
    자연의 냄새가 나 포근하네.
  • 작성자 2019.09.26 10:07
    @긴린 엘프지, 몸 절반에 엘프의 피가 흐르고 있어.
  • 2019.09.26 10:03
    잘 쳐다보니까 엘프의 냄새가 나는거같아. 엘프야?
  • 작성자 2019.09.26 09:24
    @시리군입니다 저런.., 그래도 괜찮습니다. 금방 커질 수 있을 테니까요. 이걸 위로하는게 맞나 싶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모습이 한 입에 삼킬 수 있을 것 같고 귀엽습니다.
  • 작성자 2019.09.26 09:23
    @설강화 그렇게 쉽게 보이지 않을 존재인건 몰랐습니다. 항상 엘프랑 같이 있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겠네요. 저야말로 잘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2019.09.26 09:21
    @긴린 키가 큰게 그리 똘망한 눈으로 볼 일입니까? 귀여우시네요. 네, 안녕하세요.

    (잠시 너를 내려다보다가 이내 어색하게 입꼬리 올려보인다.)
  • 2019.09.26 08:10
    난..아직...9cm인데..
  • 2019.09.26 07:56
    호오..하프 엘프라,그거에 대해서 늘 이야기나 책으로만 봤는데 실물은 처음 보는군요...앗,혼잣말을 해버렸네요.(사과의 의미인듯 고개를 꾸벅하고 숙이고 올린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려요.후훗
  • 2019.09.26 07:31
    와 키크다... (호기심어린눈으로 쳐다본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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