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에 대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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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가, 꿈고래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알 수 없는 단어로 레이온스는 꿈고래에게 인사를 하는 듯했다. 꿈고래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코엔은 꿈고래에게 손을 흔들며 도와줘서 고맙다는 표현을 하였고 꿈고래는 천천히 하늘을 향해 헤엄쳤다. 멀리 있는 성벽에 두 검은 그림자가 꿈고래를 보내주고 있는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코엔! 얼른 선착장으로 가자고!” “아아..그래 가자...” “하! 흐하하핳” 코엔은 길드 의뢰를 해결하기 전에 이미 진이란 진은 다 빠져있는 상태로 레이온스와 같이 선착장을 향해 가고 있는데..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성벽 옆에 사람이 두 사람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걸어오고 있던 사람은 자신들의 옷매무새와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 제복인가? 사복인가 헷갈릴 정도였다. 긴 머리의 끄트머리는 땋아서 달 모양의 패가 달려있었다. 양쪽의 귀걸이는 다른 모양이었고 셔츠에 검은색 가죽바지, 어깨에는 재킷이 걸려있고 부츠를 신고 있었다. 그리고 허리춤에는 레이피어가 매달려있었다. 그리고 특이하다면 한 것이 전체적으로 푸른색이었다. 레이온스의 탁한 푸른색 머리와는 다르게 밝고 예쁜 푸른색이었다. 마치 판타리안의 하늘을 닮아 있었다. 그렇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여자의 목소리는 혹시 미친 것이 아닐까싶었다. “희하하하핳~뭐야~ 불법침입이신건가요~ 그것도 꿈고래님을 타시고서? 히야~ 이거 정말...기사들에게 잡혀갈 만한 건수네요~으하하햫핳” 코엔과 레이온스는 서로의 손을 붙잡고 떨었다. 성공했다 싶었는데 웬 이상한 사람이 와서 미친 듯이 웃으며 저러는 거지...?!?! 마치 호러의 한 장면이었다. 덜덜 떨면서 코엔이 여자에게 말했다. “아하하~ 에이~~ 저..저희는 그런 일을 벌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잘못 보신 것이겠지요~” “ㅁ...맞아요! 저희는 이 근처를 구경하고 있었다고요!! 그리고 꿈 고래님이라니! 저희가 어떻게 그분을 탈 수 있나요!!” 코엔의 말에 레이온스는 맞장구를 치며 어떻게든 지금 상황을 빠져 나오려고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녀의 눈으로 본 것이 정확했고 둘의 저 변명을 들으며 어떻게 더 놀릴까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레이온스와 코엔을 뒤쫓던 키안은 두 사람보다 먼저 판타리안에 당도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성벽을 한 바퀴 돌며 있는데 성벽 경계 근무인 것인가 아니면 땡땡이치려고 온 것인지시엘리온1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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