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 에 대한 검색 결과
제목+내용
- “후하하핫 그렇군요, 당신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이멜리아님의 환생이시여, 그리고 꿈고래피리를 지니시고 계신 것도 놀랍군요...그것도 모른 채 이리 대접을 해드렸으니... 송구할 따름이군요. “네??!” 꿈고래와 같이 있던 레이온스도 같이 있던 코엔도 놀라 그대로 얼었다. 이게 무슨 얘기인가!!! ‘누가 누구의 환생이라는 거지?!!!’ 코엔과 레이온스의 머릿속에서 같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놀란 레이온스가 이티엘에게 반문을 했다. “?!?!?! 무..무슨 얘기를 하시는 거죠??” “맞아요!! 이ㅇ... 레이온스가 이멜리아님의 환생이라니요?? 이런 애가요??” “아니 잠깐;; 코엔 무슨 소리야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덜 떨어진 애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야??”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네가 그럴 리 없잖아?! 잘 생각해봐 너랑 내가 알고 지낸 시간이 얼마인데 네가 환생자라니!! 더구나 이멜리아님의 환생이라니!!말이 안 되잖아!” 후우...한숨소리가 들렸다. 이티엘이 낸 것이다. 코엔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이티엘에게 눈빛을 보내보지만 이티엘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저는 잘못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푸른색 침입자님과 갈색 침입자님. 분명 푸른색 침입자님은 이 대륙의 창조신이신 이멜리아님의 환생이십니다. 그리고 피리를 지니신 것과 이름의 가문, 머리의 색을 보아하니.. 당신은... 더 이상 얘기는 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여행을 다니시면서 알아내시지요.” “여행이요? 뭔 뜬금없이 여행이예요?!!!”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여행이 딱이지요, 안 그런가요? 푸른색 침ㅇ...판티아 님” 이티엘이 레이온스에게 ‘판티아’ 라고 얘기했을 때 레이온스는 흠칫했다. 뭔가 들키면 안 되는 것을 들킨 듯한 기묘한 기분이 되었다. 그렇지만... 저 사람이 얘기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신이 창조신인 이멜리아의 환생이라니...정말 말도 안 되는 막장소설을 본 듯한 기분이다. 억울함을 풀기위해 사실대로 꿈고래를 불러냈고 불러냈는데 그걸 보고서 환생자라고 하다니... 어이가 없다가도 진짜인가 싶기도 했다. 이들 뒤에는 나무들이 많았다. 나무 중에 하나에 그림자가 이쪽의 상황을 처음부터 제대로 영상석으로 영상을 찍으며 지켜보고 있었다. 그림자는 영상을 종료한 후 웃으며 말을 했다. “이게 왠 케잌이래? 저 퍼런 머리가 이멜리아의 환생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그래시엘리온1작가페이지로 이동
6 3
124
- “흐음...그럼 침입자들의 얘기를 들어볼까요?” 차갑게 식은 듯이 레시안이 주군이라고 불린 사람이 다시 천천히 얘기한다. “자, 얘기해보시죠..어떤 이유로 판타리안을 왔으며 어느 곳의 사람인지 천천히 얘기를 들어보죠, 그럼.. 우선 거기 어두운 푸른색 침입자님?” /////////////////////////////////////////// *1 시간 전 판타리안의 성- 이티엘의 집무실* 책상위에 어지럽게 어질러져 있는 서류들 사이에 통신석이 울렸다. 통신석 위에 홀로그램으로 글씨가 나타났다. ‘판타리안의 수호자 레시안 판티온입니다. 성벽 외부에서 꿈고래를 타고 온 불법침입자 두 명을 확인했습니다. 처분을 내려주시길 원합니다. 판결의 장으로 보낼 것이니 부디 처분을.’ 이라는 내용의 통신이었다. 통신의 내용은 서류에 묻혀있던 이티엘에게는 매우 흥미로웠다. 서류뭉치 사이에 있던 책에서 봤던 거 같은데...꿈고래를 다룰 수 있는 가문이 있었지만 어떤 부정을 저질러서 판타리안에서 추방당해서 다른 곳으로 갔다는 걸 본거 같았다. ‘설마 그들의 후예이려나요~ 아니면 그냥 우연이 빚은 일일까요~’ “흐으음~ 이거 재밌는 사람을 보겠군요~” 이티엘의 옆에 가만히 있던 판타리안의 재상인 로엔은 이런 주군이 무슨 장난을 피우려고 하는 건지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로엔은 서류들을 정리하며 며칠 전에 에페리온 서류를 보았고 이티엘에게 건네줬다. “주군, 혹시 이 서류 보셨나요?” “? 어떤 서류...” 서류의 내용은 창조신 이멜리아의 환생이 계속해서 모험을 떠나고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서류였다. 환생자의 이름은 신원 보증을 위해 밝히지 아니하고 인상착의만을 기술해 놨다. 탁한 푸른색머리에 갈색 망토 목에는 피리, 등에는 장검을 매고 있다고 적혀있었다. 특이사항은 마력이 미미하여 마력을 운용하지 않지만 각성을 하게 된다며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모르니 주의하라였다. 이러한 내용을 본 이티엘은 로엔에게 다시 서류를 주었다. “재상. 만약 이런 사람이 불법침입을 한다면 어떻게 하실 거죠?” “예?!!!! 이런 사람이 불법침입이라니요ㅎ 말도 안 되죠~ 비행선을 타고 올 것인데 불법침입이라니요” “그러니까 만약이라면 말입니다.” “그래도... 성벽 외곽에 근무하고 있는 제 동생인 레시안이 붙잡을 겁니다.” “동생을 꽤나 신뢰하시는 군요 후훗” “일단은... 동생이니 믿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시엘리온1작가페이지로 이동
10 6
142
- 힘이 없어서 쟌이 끌러간데로 냅뒀는데 앤은 여기가 어디야ㅡ 생각이 들었다. 근데 갑자기 저번일과 오버랩 되는거같다. 그냥 냅둬서 혼났었지. 아.... 또 혼날수도? 태평한거같다고 뒤늦게 생각하니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이거 길 전혀 모르겠는데? 나 기절했었나봐. 이런생각도 참으로 태평스럽다. 마녀로 태어난 이상 위험한 존재가 없다시피 했으니 둔감하게 자라왔다. 그것이 자극을 없다시피 했으니 더 이런일이 반복되온거같았다. 참 되는일이없다. 한번 기절하다 깨서 그런진 몰라도 더 배고픔이 심해졌다. 최악의 상황으론 폭주가 올까 저어됬다. 이 일대을 불바다로 만들면 행정관들이 조사하어 올것이다. 그거만큼은 안되게 만들고 싶다. 제발 아무나 오라. 여기 데려왔으면 옆에 있어야 할거아냐ㅡ. 되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인기척이 느껴졌다. " 아가씨. 불덩이라서 잠깐 수건 올렸어. " 칼을 정리하면서 앤을 안보고 말했다. 수건?? 앤은 수건이란게 어딨지 하고 주변을 보다 굴러다니는 수건을 보고 말문이 막혔다. 어째 으스스 춥더라니 감기도 왔나보다. 상황이 더 안좋다. 머리도 안돌아 가는 거같고 동족에게 구원요청을 할거그랬나보다. 피해주기 싫은데... " ....... 나랑 말하기 싫어?" 너무 깊이 생각했나보다. " 아냐... 여긴 어디야?" " 참 빨리 묻는군." " 일어나자 보이는 건 없었는데 나보고 어떡하라고." 앤도 지지않게 소리치니 쟌은 픽 웃으면서 칼을 닦았다. " 아. 그건 미안해. 일이 있어서." " 일?" " 아 자기소개을 안했지. 난 쟌이다. 위고르 길드장이지." 푸른색 안광이 빛이 났다. 길드장인줄은 몰랐던 앤은 놀랬다. " 뭐?" " 이제 당신차례. 우리 길드을 찾는다고 들었어. 바보길드라고 유명한게 너에게 무슨 이득이 있지?" 칼이 앤의 목에 들어갔다. 조금 더 깊이 가면 피가 나올정도로.긴린작가페이지로 이동
0 1
35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