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험" 에 대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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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만약에 테일즈런너 작가 영우님입니다. 제가 왜 이 글을 쓰나면.. 제가 오는 7월 21일 토요일 수학경시대회가 있습니다. 학교내에서 시험을 봤는데 대표로 나오게 되는 이상 나와야하고, 또 경시대회 후의 귀찮니쯤을 미리 생각하기 있기 때문에 이렇게 미리 공지 올립니다. 휴재일 : 2018년 7월 21일(토) 휴재사유 : 수학경시대회 참여 7월 21일에 꼭 성공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지 양식 by 삐에로 (아 그리고 그 날 만약에 만들 귀찮니쯤만 있을 뿐이지 다른 단편툰 만들 수도 있어요)영우님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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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테라 가문 본가에서, 가족들과의 짧은 해후를 마치고 막 출발하려던 와중, 가문 소속의 통신 마법사가 달려왔다. "헉헉, 아카드 리테라님! 통신 왔어요! 수도에서 밀러 님이 거셨습니다!" 나는 얼른 받으면서도, 의아해했다. 그놈이 지금 걸 일이 뭐가 있다고? "어, 밀러.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비싼 마법통신을 쓰냐?" 나는 대수롭지 않게 물어봤지만, 돌아온 답변은 상상 이상이었다. "너는 휴가 가서 못 받았는데, 공문 왔다! 연합 소속 공무원 보직결정 1차 시험 일정. 오늘부터 1주일 뒤." "그게 무슨 문젠데? 1주일이나 남았잖아." "문제는 말이다... 시험장이 나우르 중부란 거다. 체력시험도 겸한다면서 미친 연합 관계자들이 나우르의 페이톤 시를 시험장으로 정해놨다고! 국장님이 이거 받아보실 때 욕했다. 아카드 걔 잡을 일 있냐고." ...망했다. 우리 리테라 본가가 있는 일테르 주도는 브리크리덴 서쪽 끝이니, 최대한으로 달려도 일주일 걸릴까 말까다. 중간에 아무 사건 없다는 가정 하에. 옆에서 듣던 아버지는, 당장에 근처의 커다란 마차 대여소에서 장거리로 급행 마차를 빌렸다. 브리크리덴의 남부 가도를 타면 남동부 국경까지는 닷새면 도착한다면서. 거기서 다시 최대한 빨리 가면 아슬아슬하게 맞출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빨리 가라고 내 등을 떠밀었다. 그렇게 출발한 마차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휴게소마다 말과 마부를 바꿔가면서 달렸다. 속으로 아버지께서 이걸 급하게 빌리시느라 얼마나 쓰셨을까를 걱정하며, 시험 과목들을 공부했다. 다행히도 나는 체술은 최소 기준만 맞추면 되었고, 받은 검도 있었으니 몸 단련은 딱히 연습하지 않아도 되었다. 닷새째 되는 날, 브리크리덴 남부 가도의 마지막 휴계소를 지나서 종점으로 달릴 때, 무언가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지금까지 한 번의 사고도, 말썽도 없이 달려왔는데, 마지막까지 괜찮을라나? 설마.' 하는. 아니나 다를까, 종점에서 일이 났다. 브리크리덴 남동부 끝의 아렐 시 근방은 나우르, 위브릴과의 접경지이고, 두 나라 모두 호전성과 위험성으로는 따를 자 없는 곳이라-위브릴은 요즘 들어 존재 자체가 위험이니까-자주 레이드가 이루어지곤 했는데, 이번에는 좀 큰 레이드였는지, 사망자가 나온 듯 했다. 물론 전투란 게 언제나 그러하듯이, 사상을 동반할 수 밖에는 없지만, 문제는 바로 토벌관리국의 행태. 내무부에서 일하며, 지방 소속 관청들126381698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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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나우르에서 케임드웨이브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브리크리덴 국경까지 이동해, 브리크리덴 남부 가도를 타고 케임드웨이브 방향으로 가는 것, 그리고 나우르 서부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케임드웨이브 동안까지 이동하는 것. 나는 제국 수도를 경유해야 했기 때문에, 이전, 그때의 브리크리덴 가도 종착점에서 브리크리덴 팔방가도를 타고 수도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 아르노셀 광장에서 인연과 조우할 수 있었다. '케임드웨이브 호수에서 물의 정령 여왕과 대면하기-원정대 모집' 시리앙마르의 고위 기사, 셰린느가 지휘하는 소규모 원정대였는데. 왜일까. 마음이 끌렸다. "국장님, 저 연차 남은 것 좀 땡겨 쓸게요! 이틀 정도만요!" 내무부 사무실로 달려가 엘크룬 국장님께 마지막 보고를, 휴가 사용으로 올리게 되었다. 원래 이 이틀의 휴가는 케임드웨이브에서 하는 동계 축제를 위해 남겨 놓은 것이었는데, 아깝다는 마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아카드 S. 리테라, 원정대 신청하겠습니다." 그날 오후, 원정대가 출발했다. 열몇 명 정도의 인원이었고, 국적도, 종족도, 나이도 다양한 분들이었다. 어느 한 명이 자신의 출신이 케임드웨이브라며, 각자의 출신을 물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이야기꽃이 피었다. 케임드웨이브가 고향인 사람도, 나우르 출신도, 브리크리덴 사람도 있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과거 이야기를 막 이야기할 때쯤, 거의 다 왔다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얼마 뒤, 마차는 케임드웨이브 중북부의 거대한 호수 앞에서 멈추었다. 호수의 북쪽 끝에서, 지평선까지 물이 끝없이 있었다. 마치 바다처럼 보일 만큼. "모두 내려서 호수 탐색을 실시한다! 물의 정령을 찾아야 한다. 물의 정령을 놀라지 않게 하도록!" 지휘관의 말에, 모두는 내려서 두런두런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찰방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는 바람을 느끼고, 다른 누군가는 주변을 둘러봤다. 풀과 나무를 만져보고, 물 속을 들여다보았다. 그러던 와중. 무언가 소리가 들렸다. "뀨뀨? 므으으..." 모두는 고개를 홱 돌리더니,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지휘관인 셰린느 님은 소리의 근원을 샅샅이 수색하라고 크게 말했다. "어두워... 하나도 보이지 않는걸?" "음, 여기 버섯이나 나무 같은 데 숨어있나? 하, 주변을 다 얼려버리면 한눈에 보일 텐데 말야." 무서운 소리를 하는 사람... 아니 엘프구나. 엘126381698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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