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에 대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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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부 등록 양식] 한마디 " 이봐 친구, 공짜 충고 하나해도 될까? " 이름 : 사이먼 리블렛 사이프러스 / Simon Riblet Cyprus 나이 : 32세 키 : 183cm 종족 : 인간 소속 : 아르노셀 연합 국가 : 나우르 가족사항 : 미혼, 현재 독거중 외모 : 잘 숙성된 럼과 같은 호박색의 머리칼. 아무렇게나 면도해 삐죽삐죽한 턱수염이 인상적이다. 눈두덩은 움푹 패이고 바닷 바 람에 잔주름이 많이 생겨 꽤 고생을 많이 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옅은 녹색을 띄는 처진 눈와 싱글싱글 웃고 있는 입매는 어 딘가 비열해 보이는 인상마저 준다. 그와 반대로 목소리는 호탕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이라 자주 볼수록 괜찮은 사람의 이미 지. 용병일을 한 것 치곤 마르고 날렵한 체형이지만 꽤나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다. 설명 : 소싯적 나우르의 용병으로 이름깨나 날리던 사내. 브리크리덴 황제의 연합 선포 전까지는 그저 은퇴 후 바닷가 마을에서 작 은 무역업을 하고 있었다. 주변인들에겐 과거 용병일을 할 때 썼던 가명인 러스티네일로 통하는 편. 본인도 본명보다는 러스 티네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아예 소개할 때 미들네임으로 넣어서 소개하기도 한다. 파란만장한 삶을 겪은 무역상. 술이 들어가 라떼를 팔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정도. 뱃일도 좀 해봤고. 용병노릇도 꽤 해봤으 며, 왕년에는 국경을 넘어가 신분을 속이고 브리크리덴에서 군인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장군까지 달았다는둥 지금도 브리크 리덴 변방에는 자기 동상이 있다는 둥 허풍이 심한 성격이다. 사실 허풍이 아닌건지 몇가지 쓸만한 이야기를 넌지시 하기도 하니 그의 말을 죄다 무시하지는 못한다. 연합에 참가한 계기 : "금장 용병패를 가진 1급 용병이 가오가 있지" 를 내뱉으며 술김에 동원령에 지원하여 브리크리덴에 왔다. 연합이 승리하면 그 보수로 크게 한탕 챙길 목적도 있는 듯. 특이사항 : 자기 몸 하나 지킬 정도의 칼솜씨와 잔재주를 갖추었으며 지휘에도 어느정도 능력이 있다. 군인을 했다는 건 허풍이 아 닌 모양이다. 끔찍한 애주가. 술을 마시면 라떼를 파는 능력이 강화된다. 사이먼의 이야기를 죄다 들어주면서 술을 마 셔줄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 갖춘 능력 : 검술, 화려한 언변, 행운, 지휘, 잡학 -마을의 선술집에서- "아아 안녕하신가 형씨들. 아, 아가씨들도. 당대 최고의 수완가이자 사업가 사이먼 (한 박자 쉬고 손가락으로 강조 표시를 하며) 러스티SimonRibletCyprus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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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아르노셀 찢겨 있는 묘족의 일기 중 일부분. 산양의 뼈를 얼굴에 쓴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그는 신사적이면서도 사신과 같이 참으로 잔인했다. 그는 가게 안의 생물을 순식간에 죽여버리고는 같이 바 앞에 앉았다. "카시스 프라페 가능합니까?"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태도로 주문을 했다. 그는 양복같이 생긴 검은색 신복을 입고 있었다. 가게 안의 사람을 모두 죽일 때까지 그의 무기는 보이지 않았고, 눈으로 그를 쫓기에도 버거웠다. 그걸 아는 것만으로도 그와 자신의 격차를 가능하기에 충분했다. [호가네]는 그를 이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카시스 프라페입니다." 그에게 선 분홍빛 칵테일을 건넸다. 그는 향을 맡는 듯하더니 칵테일을 산양의 뼛속으로 조금 넘겼다. "신도가 술을 마셔도 괜찮은 겁니까." "이 또한 신께서 인도하신 겁니다." 그는 살짝 웃어 보이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전 알피온 샨 크리스 보울 스텐코리덴이라고 합니다. 편한 대로 부르세요." 그는 술을 마시기 전과는 달리 한결 가벼워진 분위기로 자기소개를 했다. 하지만 가게 안에는 여전히 피 냄새가 진동했다. "왜 오신 겁니까. 이 또한 신의 인도입니까?" 그는 그녀의 물음에 의문의 눈길을 보냈다. 그녀는 그의 눈짓에 머리를 가동하였고, 끝내 답을 찾아내 자기소개를 했다. "저는 호가네라고 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호가네! 신께서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저와 함께 가시죠. 영원히 피 냄새나는 이곳에 있고 싶은 건 아니겠죠?" 그는 크게 웃으며 그녀를 쳐다봤다. 그 모습은 감히 사신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어떤 생물도 반박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신께서는 당신을 구원하신 겁니다. 그 묘족의 힘을 신을 위해 쓰도록 하죠. 신께서는 당신을 필요로 하십니다!" 그는 광자[狂者]와 같이 웃어 보였다. 그러고는 그녀의 대답을 들으려는 듯 이내 웃음을 멈췄다. "찾는 게 무엇입니까?" "하늘의 지배자. 그리고 하늘의 지배자였다가 땅으로 떨어진 물고기. 용입니다. 우리는 용을 찾고 있습니다. 찾을 수 있겠지요?" "네…. 찾을 수 있습니다." [호가네]는 뼈밖에 남지 않은, 어두운 산양의 눈을 바라보며 답했다. 그는 그런 [호가네]의 눈동자를 보더니, 마음에 든 듯 웃음 짓고는 그녀를 데리고 가게 밖으로 나갔다. 둘이 떠난 가게에는 피의 옷을 입은 생물들의 시체와 붉은색의 카시스 프라페만이 남아있었다. "127269753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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