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라도" 에 대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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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뉴비는 읍읍 입니당~! 밤에 눈이 소복히 쌓이면, 아무도 밟지 않은 그 눈길에 첫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다른 게시판에는 다들 실력이 쟁쟁한 분이 많으시지만, 에피소드박스에는 운영진 빼고는 아무도 글을 안적으시길래 처음으로 적어보고 싶어 용기냅니당!(빠샤!) 하지만,, 저는 에피소드가 없는 평범한 아이라서 대신에 같이 웃고 싶어서 컬투쇼 레전드 알고 있는 것 적어요! 필력이 약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________ [산속 돌탑의 비밀] 새벽 등산길, 어스름한 추위와 어둠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배.변.신.호! 다행히도 인적이 없는 어두운 산 속.. 날 지켜보는 것은 오직 숲과 어둠 그리고 산짐승 뿐.. 이내 자연과 함께 동화되어 자연스러운 내장활동을 마무리한 뒤 모든 것을 비워내어도 아직 양심이란 것은 내 안에 남아있는지 그 자리를 돌로 쌓아서 물아일체의 소중한 경험을 고이 마음속에 묻어두었다. 일주일 뒤, 지친 일상을 뒤로한채 다시 찾은 등산길. 물아일체의 추억이 떠올라 가보니 그 쌓아올린 돌들을 돌탑으로 착각하고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있었다.. 그..그렇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게다가 심지어 모두 줄을 서서 소원을 비는 핫플레이스가 된 것이 아닌가..! 이때 나는 원효대사의 해골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______ 아직 처음 글을 써보아서 재미없더라도, 앞으로 열심히 실력을 키우겠습니당! 감사합니다~ ----------------------- +추가. 에피소드 박스에 글을 올리고 싶은데, 글쓰기에서 에피소드박스를 선택할 수 없어서 이야기광장에 올렸습니당 ㅠㅠㅠㅠ 에피소드박스는 운영자님들만 올리시는 곳이었나요..? ㅠㅠ아쿠아걸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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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에서 알고 들어왔고요, 자게글 처음 올렸을 때 댓글 단 사람들 중 아는 사람도 몇 있었습니다. 근데 굳이 아는 척 하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현재 그쪽에 매우 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비슷한 성향인 트위터도 별로 안 좋아하니까요. 따라서 제가 그 당시 어떤 닉네임으로 활동했는지는 굳이 밝히고 싶지 않네요. 하지만 분명히 여긴 저랑 친했던 분들도 있고, 대충 닉네임 말하면 누구였는지는 알 만한 사람입니다. 돌이켜보면 별로 좋은 곳은 아니었어요. 모든 '혐오 사이트'의 구성요소를 다 갖추고 있었죠. 낮은 연령대, 친목질, 차별, 잦은 분쟁, 네덕 등등... 만화 사이트라기보다는 미니 트위터에 가까웠던 곳이죠. 그것도 연령대가 낮아서 끔찍하게 변질된... 실제로도 트위터처럼 덕후들과 그림쟁이들이 많았고요. 닫힌 사회에 유명인이 아니면 비판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아서 사이트는 점점 썩어갔고 문제점은 해결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어요. 그 유명인들이 좀 잡아주든지 해야 하는데 잡는 사람들은 손에 꼽고 대부분은 오히려 그 문제점들을 이용하고 지냈으니까요. 그 동네는 인기인들이 본인 권력 이용해서 다른 사람 저격하고 물타기하던 동네였어요. 심지어는 사람 인성과는 관계없이 만화만 엄청나게 잘 만들면 사람들이 평생 들을 수 있는 찬양은 다 듣게 해줬어요. 같은 잘못을 저질러도 유명인은 실수고 무명인은 앞으로의 오닷 생활이 평탄치 못했던 곳이죠. 그딴 사이트 뭐가 좋다고 저격당했다고 몇 주를 우울하게 보내고 하루라도 안 들어가면 끙끙 앓고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뭐 생각해보면 그 당시 저는 12살이었으니까... 아마 사회심리학 연구하는 사람들이 십대 초~중등학생들이 확실하게 제지해줄 사람 없이 조그만 닫힌 사회 속에서 생활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주 정확히 연구할 수 있는 사이트가 오닷일 겁니다. 관리자분이 있었지만 그렇게 확실한 제지는 하지 못했고 이미지도 '돌아다니면서 간단한 잔소리나 하는 사람 1' 정도였어요. 그분이 할 수 있었던 가장 강력한 제지는 문제가 심각해지자 자유 게시판을 닫는 것밖에 없었죠. 물론 그 이후 저격은 다른 SNS나 블로그, 심지어는 만화를 통해 이루어졌고요. 유명인들끼리 톡방 만들어서 다른 유저들 뒷담 깐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죠. 오래간만에 생각나서 들어갔더니 이젠 아예 404가 떠 있는 것이 완전히 닫혀버린 모양이캔디초코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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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폴슈카에영.. 제가 완결까지 생각하고 취미로 했었는데.. 너무 간단하게 생각한 나머지 스토리정비도 재대로안하고 연재한거같습니다 원래 세율이와 민주의 관계는 자매관계였는데요,, 뭔가 갑자기 훅들어오는거같아서 관계정리하고 완전 남남으로 만들거나 친구였다 라는관계로 재정비하고 완결까지 스토리 분량도 조절해오겠습니다..ㅠㅠ 돌아오는 날짜는 확실하게는 장담못하지만 일찍 오면 이번주 일요일까지는 올라올껀데 진짜혹시 만약에 사정생기면 수학여행뒤에 18일? 그후에 올라올수도있는데 이 가능성은 별로없어요.. 완결다되가는데 이런휴재해서 죄송합니다 (주륵)폴슈카_TR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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