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달려" 에 대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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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지만 아가야~🎶 내 몸은 엄청 강해서 너의 칼로 나를 베어낼 수 없단다~🎶" 몬스터가 웃으면서 말했다. 나는 눈을 부릅 뜨면서 그 몬스터의 팔을 베어냈다. 그리고, 몬스터의 팔에서 진한 피가 나왔다. 몬스터는 눈을 크게 뜨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뭐, 뭐지? 내 몸은 분명 철보다 강한데...???!!!!!!" "니 놈이 철보다 강하다고 남에게는 항상 강한게 아니지... 나에게는....." "...??" "너가 두부 같거든~~!!" "이익!!!!!" "내가 피 보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나는 섬뜩하게 웃었다. 그리고 몬스터가 나를 계속 쳐다보다가 무릎을 꿇으면서 말했다. "억울해! 너무 억울하다고!!!" "뭐가 억울한데~?" "그 분께서 나에게 명령을 했단 말이야!!! 어길 수 없는 명령이였어!!" "알고 보니 니놈이 겁쟁이였구먼?!" "내가 그 분의 저주를 다른 놈이 당하는 것을 봐서 그래! 정말 끔찍하고 잔인한 저주 였다고!!!!!!!" "그래서... '그 분' 이 누굴까~??" "헉!!!!!" "....왜...??" "안돼!!!!" "....?" "못 말해줘!!!!!" "못 말해주면 너의 목을 베어 버릴 수 밖에" "아, 진짜..... 그것 또한 그 분께서 저주를 내리신 거야!!!!!!!!" "........잘가." 나는 몬스터의 목을 베고 이 놈의 머리를 들고 나갔다. 이 놈의 과거가 살짝 보이긴 했지만 정말 더럽고 추악한 과거 였다. 이 놈의 과거는 도둑질을 하다가 사형 선고를 받아서 죽을 뻔했는데, 이 놈이 말한 '그 분' 이라는 놈이 와서 이 놈을 몬스터로 만들어 살려준 것이다. 참... '그 분' 이라는 놈이 이 놈의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죄 없는 시민들을 해치게 명령을 하다니... 절대로 용서 할 수가 없다. "........아...." 갑자기 나에게 생각이 났다. 바로 내가 왕궁에 있을 시절, 나와 오랫동안 같이 수련하고 자란 '다란나' 라는 언니에 관한 기억이다. 언니가 이곳으로 잠깐 여행을 갔다는 기억이 있었다. 나도 참... 이 기억을 까먹다니.... 언니는 나에게 꼭 돌아온다고 말하고 떠났다. 그런데, 2년 후, 언니는 돌아오긴 하였지만 온통 피 범벅이였다. 나는 언니를 치료하려고 했지만, 언니의 상처가 여러가지 바이러스로 퍼져 나갔고, 그 시절에는 그런 치료법이 아직 발전 되지 못했기 때문에 언니를 치료할 수가 없었다. 언니는 나에게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말했다. "산..... 나중에.... 꼭... 그..... 컥.... 그... 놈을... 커억...... 주, 죽여줘.125878579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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