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말씀" 에 대한 검색 결과
제목+내용
- 다음날 나는 어제 산 파티용 의상을 입고 하라이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타이라타 저택으로 갔다. 그 저택은 브리크덴의 시내쪽 가까이 있고, 엄청 큰 저택이라고 한다. 나는 어제 카라이 백작이 나오는 신문을 봤는데, 카라이 백작은 고향이 원래 위브릴 쪽인데.. 어떤 사정인지 모르고.. 브리크리덴으로 이사를 50년 전에 왔다고 한다. 카라이 백작은 인간이 아닌.. 요괴와 마남 (마녀인데, 남자) 이라고 한다. 카라이 백작은 위브릴에 있었던 당시.. 인간의 고기를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에 온 뒤로.. 죄를 많이 지은 인간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마다 몇 번씩은 자신의 저택에서 파티를 열어서 다른 나라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갇는다고 한다. 카라이 백작은 어떤 목적인지는 몰라도.. 일단 나는 이번에 친해진.. '닉스' 라는 아이와 같이 가기로 했다. 닉스는 고향이 위브릴이였고.. 꽤나 멋있는 아이였다. 나는 모두 차려입고 다크산의 알을 챙기고 나가면서 말했다. "다크산, 나 지금 파티 가.. 알고 있어라??" '어 그래..' 나는 하늘로 향해 날아서 2분 만에 그 저택에 도착했다. 저택 정문 쪽 앞에 나와있는 한 집사가 나를 보면서 말했다. "환영합니다. 안으로 들어가셔서 지하 2층으로 가신 후, 자유롭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나는 집사의 말에 지하 2층으로 갔다. 지하 2층으로 와서는 앞에 닉스가 있었다. 닉스는 나에게 손 짓을 했다. 그래서 나도 손 짓을 했다. "닉스 안녕!!" "안녕, 산.." 우리 둘은 서로 인사를 했다. 그리고 각자 파티를 즐겼다. 5시가 되자, 카라이 백작은 나와서 파티에 온 사람들에게 말했다. "저의 파티를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파티를 재미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박수를 쳤다. 나는 저녁을 못 먹었으니.. 저녁의 음식들을 접시에 담아서 앉을 곳을 찾았다. 나 혼자 앉고 싶었지만.. 자리가 다 차서 나와 같아 보이는 나이의 애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물었다. "안녕하세요. 혹시 이 자리에 제가 앉아도 괜찮겠습니까?" "네, 괜찮습니다!!" "어머!! 드레스 참으로 예쁘다!!" "아 네.. 감사합니다.." "어디서 산 거예요??" "제가 직접 비단들을 사서 만든 겁니다.." "직접? 헉!! 너무 손 재주가 좋으신거 아닌가요??" "칭찬.. 고맙습니다." "옆에 그 알은 뭔가요?" "제 친구.. 용의 알입니다." "우아… 부럽네요.. 저도 용의 알을 같고 싶은데125878579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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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르노셀 #공모전 페란은 그 소리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녀석이 빈틈을 보이는 순간을 노릴 뿐이다. 이윽고 괴수가 수많은 실이 엮여 팔처럼 보이는 것을 높게 쳐들었을 때, 페란의 신호가 내려졌다. 게보그는 숨을 가득 삼키고, 오스트리킨 무리를 조우했을 당시보다 크게 고함을 내질렀다. 덕분에 괴수는 팔을 쳐들다가 멈칫했고, 잠깐 빈틈이 생겼다. 페란은 순식간에 돌진해 팔과 몸의 이음새 부분을 베었다. 몇 가닥의 힘줄들이 뜯겨나가 바닥에 뒹굴었다. 괴수는 비명을 지르며 페란을 공격했지만, 방패로 가볍게 막고 뒤로 물러섰다. “생각보다 질겨. 검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어.” “에레나는 가능할 거 같아?” “확신은 못해.” 게보그의 표정이 페란과 같이 급격히 굳어졌다. 게보그는 도끼로 바닥을 찍었다. 당시에는 아마 시선을 끄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페란은 게보그에게 정신이 팔린 괴수에게 다가가 한 번 더 칼집을 먹였다. 역시나 힘줄은 나뒹굴었으나 별다른 치명상은 입히지 못했다. “에레나, 할 수 있겠어?” “저렇게 굼뜬 녀석한테 내가 당하겠어?” “그럼, 한 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해줘. 괴수의 겨드랑이 부분이야.” 에레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페란은 그 사이 한 번 더 괴수의 공격을 받아냈다. 처음과 달리 여유롭지는 못했으나, 아직까지는 방패가 견고하게 버텨줄 수 있는 것 같다. 에레나는 괴수의 몸을 휘감듯 좌우를 돌아다니며 공격했다. 괴수는 처음에는 움직임을 쫓기 급급해 몸을 이리저리 돌렸고, 공격이 누적되면 될 수록 거슬리는 비명소리를 내지르며 날뛰기 시작했다. 허나, 에레나를 맞추기엔 정확도가 부족한 단순한 몸부림이었다. 에레나가 잠시 물러서서 녀석의 동태를 보는 동안, 에디는 화살로 괴수의 머리 부분을 맞추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화살은 가볍게 튕겨 나갔다. 에디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짓다가, 뭔가를 깨닫고 에레나에게 소리쳤다. “에레나, 물러서!” 하지만 에레나의 날쌘 몸짓을 막기엔 늦었다. 이미 겨드랑이로 파고든 에레나가 자신의 단도를 찔러 넣으려는 찰나, 몸에서 하나의 팔이 더 생겨나 에레나를 붙잡았다. 두 다리가 공중에서 허우적거린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검을 놓쳤다. “끄아악!” 고통스러운 비명. 게보그만이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돌진했다. 에레나를 붙잡은 팔을 도끼로 내려찍었다. 팔이 두 동강나진 않았으나 에레나를 구해낼 수는 있었다.126611164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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